9월 8일 ~ 9일, 시청 햇빛광장
지역 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스마트폰 점검 서비스도
울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8일(목)~9일(금)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농협울산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후원한다.
참여 기관 및 업체는 농협 및 농가기업과 단체 5개소, 사회적경제기업 23개소, 청년창업 8개소, 유관기관 5개소 등 총 41개이다.
판매 품목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되는 로컬 푸드(Local-Food)와 햇과일, 햇토우랑 한우 등 지역 특산품과 제수용품, 나물, 건강식품을 비롯하여 먹거리, 선물세트, 소품, 생활용품 등이다.
추석 장보기는 물론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추석 선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농협울산본부가 제공하는 쌀 퍼담기 이벤트, 떡메치기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하는 황금배 시식행사가 마련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후원으로 원산지 비교정보 실물전시와 한국소비자원 후원으로 스마트컨슈머 정보체험 등 추석 장보기를 도와줄 유용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지원으로 스마트폰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소비자에게는 알뜰한 추석 장보기의 기회로, 또 지역 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 홍보하고 소통하는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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