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전거 타고 푸른 포항 바닷바람 즐겨요.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의 ‘바이크하우스’ 자활사업단이 여행자들에게 또다른 포항 여행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바이크하우스"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송도동 포항 운하관과 호미곶 해맞이광장 2곳에 위치해 있으며, 약 30대의 자전거가 비치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포항 운하관 대여소를 이용하면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시내를 지나면서 도심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거나 형산강 둔치의 맞으며 코스모스 꽃길을 돌면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둘러보거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가를 달려볼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10월 말까지 월,화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호미곶은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기본 2시간으로 신분증 확인을 거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정연대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우리시 방문객과 시민들이 바이크하우스 이용으로 건강과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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