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임시 개통 예정
통도사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하북면 지역으로 나가는 진출로가 임시개통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2005년 경부고속도로 양산∼언양 간 왕복 6차로 확장 공사에 따른 통도사 나들목 이전 후, 하북지역 방문객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로의 필요성을 느껴 2010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하여 구 통도사 나들목 장소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중, 진출로 설치가 난간에 부딪쳐 부득이 “하북면에서 부산방면 진입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2011년 12월 우선 개통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부산방면에서 하북면 지역으로 나가는 진출로”는 2012년 4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작성된 합의안에 따라 양산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도로공사에서 통도사 휴게소 내 부지를 이용하여 총 46억원의 사업비로 2014년 8월 착공하여 2016년 9월 12일 15시 임시개통 후 정상영업예정이다.
통도사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부산방면에서 하북면 지역으로의 진출로가 개통되면 하북 지역 방문을 위해 현재 울주군 소재의 통도사 나들목까지 가는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의 증가로 하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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