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전국 우수'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한국환경공단에서 기술진단 완료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현장평가’결과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기술진단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해 수명연장과 처리효율개선 및 최적운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하수도법 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16조’에 따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15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대상으로 유지관리 계획 수립과 연구개발, 재정확보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그리고 3차 종합심사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결과 하수도 보급률, 하수관로 유지보수,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 등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하수관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문경시는 표창장과 포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문경시가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된 때를 맞추어 문경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능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겹경사가 났다.”며 “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지역 수질 환경 개선과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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