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기부실천

양산시 동면 착한나눔기업∙가게1호점 탄생

양산시 동면 행복천사「착한나눔」1호점은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인드로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온 양산시 동면 소재 “KJI공업(주)(대표 홍기진)”와 “대웅식품 호포갈비(대표 손윤숙)”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은 대한적십자 동면봉사회 회원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후원에 대한 기부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판전달 및 부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착한나눔기업․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여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소규모 자영업 종사자들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 동면봉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착한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및 가게에 대해서는 ‘나눔인증 현판’을 증정하며, 기부금영수증 발행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허윤진 대한적십자 동면봉사회장은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부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류진원 동면장은「착한나눔」1호점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이번 착한나눔 기업․가게 탄생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동행, 선도 양산”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