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64, 저소득 어르신에게“아름다운 추석 선물”을 드리다
지난 27일 경산시청 내 친목모임인 드림64(회장 정석호) 회원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중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장판 교체, 벽 도색, 청소 등 집 전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드림64는 경산시청 내 1964년생들의 친목모임으로 199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오며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성금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으며, 올해는 매년 했었던 야유회 행사 대신 모아두었던 회비 150만원을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중앙동장(강영수)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진준현)은 “이렇게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확산되어 기부문화로 정착되길 바라며 고생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드림64 회장은 ”어르신이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하루의 피로가 다 씻겨 내려가는 것 같이 보람차며 앞으로도 이렇게 봉사 할 기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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