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발전본부 이전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으로 최종 결정..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 / 위원장 이도선 동양대학교 명예교수)는 29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답사와 6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전대상지로 최종 결정된 이 지역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용역과 선정위원회가 결정한 평가항목 중 연계성장 잠재력, 발전잠재력, 접근성, 토지확보 용이성, 기반시설 설치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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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대상지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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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면 적 : 33,024㎡
ㅇ 경사도 15°이하 : 17,898㎡(54.2%)
ㅇ 28번 국도 인접으로 교통편리
ㅇ 경제자유구역내에 위치(경제자유구역 실시계획 승인(2016.5.2.)
ㅇ 포항경제자유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 경사 및 규제사항 검토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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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경북도청의 북부권 이전과 아울러 동남권 발전거점 확보와 행정기반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지난 2월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시 이전이 결정된 이후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TF를 구성하고 실무협의를 시작하였다.
부지면적, 경사도 등 기본적인 입지기준을 마련한 후 포항시로 부터후보지 6개소를 추천받았다.
이에 경상북도는 후보지 평가를 통한 최종입지 선정을 위하여 국토연구원의 전문가, 관련분야 교수, 건축가가 포함된「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체계와 평가방법을 결정하는 등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전대상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청사신축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8년 착공할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