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면 운심의 신안마을, 선진지 견학장소 발돋움해
합천군 농촌현장포럼 ‘율곡면 목실마을’, 신안운심마을 방문
총35명의 목실마을주민과 관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신안마을을 방문해 상동깻잎 영농조합 물류센터와 로컬푸드 떡 체험장에서 그동안 진행된 마을 가꾸기 사업들을 청취했으며, 신안마을 운심 벽화와 운심의 묘를 둘러봤다.
신안마을은 조선 영조때 검무로 전국을 누볐던 밀양검무의 창시자인 운심의 스토리와 운심의 묘가 있고, 조선시대 한양길인 영남대로상의 역원 마을로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농촌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운심의 스토리텔링 벽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밀양시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운심의 전통염색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 농식품부 주최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문화복지부문 경남대표로 출전하며 오는 10월에는 작년에 이어 제2회운심검무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안마을 박재준 이장은 “평소에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외부 방문객 증가로 마을 체험거리 개발과 판매 인프라를 구축해 마을 공동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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