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지역사회 재활의료기관 손잡고 장애인 재활사업 박차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부터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통합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포항의료원 등 지역내 재활의료기관과 재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북구보건소는 장애인 및 장애등록을 준비하는 퇴원환자들에게 퇴원 이후에도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재활의료기관과 연계망을 구축하고, 재활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이 퇴원시 동의서를 작성해 병원에 제출하면 보건소는 개인별, 욕구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제공하며, 지역 내 복지관 및 재활기관과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재활 서비스에는 △관절 구축예방 △욕창방지 △일상생활 기능향상 훈련 등의 방문 재활서비스 △장애인 가족 나들이와 같은 사회참여 서비스 △뇌졸중 예방 극복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편, 포항시 등록 장애인은 약 25,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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