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꿈, 순수, 열정으로 만드는 제3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
전국 공모를 통한 신인감독들의 독립영화와 국내외 우수작품 상영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려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제3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 부터 28일 까지 나흘간 중앙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포항맑은단편영화제는 전국단위의 공모를 통해 전문가 및 관객심사단들의 엄정한 심사로 선정된 신인감독들의 독립영화 34편이 상영된다. 총 490편의 공모작 가운데, 최종본선에 오른 25편과 함께 국내외 영화제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인 우수작품 6편 및 지난 영화제 수상작 3편을 초청하여 상영한다.
또 지난 2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윤가은 감독의 작품 3편이 특별전으로 기획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제 마지막 날인 8월 28일 오후 8시 중앙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서는 대상(상금 5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상금200 만원), 관객상(상금 100 만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그 외 윤가은 감독과의 대화, 영화 스틸컷 전시 등 부대행사도 개최해 시민참여형 영화제로 꾸밀 계획이다.
포항맑은단편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전년도보다 더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서 노력했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오셔서 영화를 관람하고 감독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맑은단편영화제는 우리의 삶과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과 소통하고 맑은 메세지로 세상을 변화시킬 영화제로서 지난 2014년 11월 1회로 시작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맑은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poff.or.kr)를 참고하거나, 포항맑은단편영화제사무국(054-260-1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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