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찰 훈훈한 나눔 실천

평산동 정종사 대중공양 쌀 기탁

양산시 평산동 정종사(주지 여해)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kg 쌀 76포(380만원 상당)를 평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여해 스님은 “불기 2556년(백중우란우절) 법회 회향식을 맞이하여 49일간 신도들이 영가천도를 위해 모은 쌀을 추석 명절을 기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탁하게 되었다. 또한 정종사(주지 여해)에서는 김장나누기 행사 등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평산동장은 “매년 빠짐없이 정종사의 이웃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이웃 사랑들이 모여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종사는 매년 김장김치, 쌀, 현금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기탁받은 쌀은 관내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여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관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소외계층에서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