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광 등 7개사 … 오늘(18일) 선정패 수여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16년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신규 3개사 등 모두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패 수여식은 8월 18일 오전 11시 2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해당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선정된 업체를 보면 ㈜승광, ㈜맵시전자, ㈜반도이앤티 3개사는 신규로, 엔티에스, ㈜아이티공간, ㈜태성환경연구소, ㈜레베산업 4개사는 재선정됐다.
㈜승광(대표 박치형)은 국내 자동차 협력업체로 오랜 기술력 축적 및 연구개발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2015년 1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맵시전자(대표 신기문)는 완제품 생산제작능력과 R&D 기술을 보유한 방폭 작업 등 제작업체로 선주문 확보, 국내외 인증획득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반도이앤티(공동대표 전은석‧윤석배)는 국내 유일한 석유화학플랜트용 판형열교환기 제조사로 해외 기업과의 경쟁력을 갖춘 기술선도 기업으로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 및 연구 인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신규 3개사에는 비즈니스자금 3,000만 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선정패가 수여되며, 기술보증·자금융자·투자유치 등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재선정된 4개사는 선정패와 1,500만 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총 19억 원의 비즈니스 자금 지원과 297억 원의 융자지원으로 1,301억 원의 매출 신장을 거두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벤처기업 육성 지원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창업 기업과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원 육성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시행, 올해까지 총 42개사를 발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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