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도진출 희망기업 대상 세미나 개최
8월 25일 포항시청 연오랑세오녀실에서 세미나 개최
포항시가 지역 경제 불황 타파를 위해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상공회의소, 한동대와 협력해 8월 25일 오후 3시 30분 포항시청 15층 연오랑세오녀실에서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관련 전문가인 안유진 박사, 이운용 교수를 초빙 ‘상인카스트의 기업 경영 문화’와 ‘인도의 수입규제 현황 및 한국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90분간 특강도 진행된다.
인도는 인구 13억의 거대한 수요시장으로 최근 철강경기 불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앞서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올해 2월 인도 모디 총리의 국빈 초청을 받아 인도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한동대LINC사업단도 올해 1월 인도 뉴델리에서 조현 인도대사를 초빙해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컨퍼런스를 개최한바 있다.
한동대는 향후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한동대의 인도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산·관·학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여 신청이나 세미나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270-2394)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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