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 및 한마음민속축제 성료
광복 71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열린 『광복기념 제65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 및 한마음민속축제』가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축구대회에는 신광면 21개 팀이 출전했고, 축구대회와 더불어 진행된 민속 윷놀이 경기와 팔씨름 경기는 각각 21개, 16개 팀이 참가하였다.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속윷놀이와 15일 민속팔씨름 경기, 한마음노래자랑까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13일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시의회의장과 시․도 의원들이 참석해 함께 시축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신광면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는 조국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1947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65회째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광면민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출향민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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