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개최
‘울산기후· 환경네트워크’ 주관, 고등학생 150 여명 참가
기후변화 대응 방법 등 소통 ․공감
울산시는 8월 12일(금)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울산지역 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구촌 곳곳에 가뭄과 폭염, 한파와 폭설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기후도 온대성에서 아열대성으로 변하고 있으며, 건강, 재난, 재해, 농수산업, 산림, 생태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기후변화가 미래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등 전문가의 특강과 청소년 동아리밴드의 공연, 돌발퀴즈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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