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로자건강센터,「대구 헬스존」개소
8. 12.(금) 15:00 성서농협 4층 회의실, 개소식 개최
5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 직업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8월 12일(금) 오후 3시 달서구 성서농협 4층 회의실에서「대구 헬스존」개소식 행사를 갖고, 근로자의 직업 건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 갈산동 비즈니스센터 7층에 2012년 4월에 개소한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그동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무료로 직업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무상 질병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대구근로자건강센터 : 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이번에 도시철도 2호선 성서공단역 내에 개소하는「대구 헬스존」은 교통, 거리 등의 사유로 대구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에게 건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자 분소 형태로 설치·운영한다.
「대구 헬스존」에는 간호사 한 명이 상주 근무하며, 방문한 근로자와 대구근로자건강센터 의사와의 온라인 화상상담 등으로 상시·지속적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 같은 뇌심혈 관계 기초질환 보유자와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그룹으로 분류되는 근로자를 집중 지원한다.
향후 대구근로자건강센터와 헬스존을 상호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해 근로자의 직업 건강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현재 전국적으로 20개소가 있으며, 대구경북에는 대구, 경산, 구미 등에 3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헬스존」은 대구, 창원 등 현재 전국적으로 5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 대구근로자 건강센터 >
5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하여 직업병 및 직업관련성 질환예방을
위한 상담 등 다양한 직업 건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업무상 질병예방에 기여
※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 등 종합적인 직업건강
서비스가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 : 17명 근무(상근10명, 비상근 7명)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로 217(갈산동)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
< 대구헬스존 >
대구헬스존 방문 근로자와 대구근로자 건강센터내 의사와의 상시·지속적인 건강 상담을
온라인으로 지원, 뇌심혈관 기초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보유 근로자 등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그룹 근로자 집중 지원
※ 헬스존에는 간호사 1명이 상주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280(이곡동), 지하철2호선 성서산업단지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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