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업·농공단지 대대적인 환경정비 추진
문경시(고윤환 시장)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제공을 위해 8월 8일(월)부터 대대적인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시행한 바 있는 제초작업을 다시 실시하고, 도로변과 공원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며, 특히 이번에는 시 소유 중장비를 동원해 미분양 부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 등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문경시에는 산업·농공단지 9개소 152만㎡가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 70여개 업체 2,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경자 문경시 경제진흥과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근무환경 제공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는 등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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