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6년08월08일 18시12분 ]

청하농공단지 오폐수처리장 방류수질 합격

대구지방환경청의 폐수종합처리시설 지도점검 결과 환경부 방류수질기준에 적합

포항시 유일한 농공단지인 청하농공단지의 오폐수처리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달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실시한「2016년도 2분기 폐수종합처리시설 지도 점검」결과 청하농공단지 오폐수처리장의 방류수가 환경부 방류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이 매분기 대구·경북 21개 산업(농공)단지 폐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처리장의 전반적 운영 상태, 안전관리 관련, 특히 방류수질측정을 통한 폐수처리장 운영 능력을 평가 하게 된다.

 

청하농공단지 오폐수처리장은 방류수수질기준 적용대상 지역Ⅳ로 분류되며 수질분석지표인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0PPM, COD(화학적산소요구량) 40PPM, SS(부유물)10PPM, T-N(총질소) 200PPM, T-P(총인) 2PPM, 대장균 3000/ML 이내로 방류수를 배출해야 되며, 이번 점검결과 각각 BOD 19%, COD 50%, SS 28%, T-N 35%, T-P 80%, 대장균은 6%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환경청의 이번 점검으로 경고 1개소, 시정조치명령 2개소 등 총 3개의 폐수처리장이 적발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운영주체인 청하농공단지협의회와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1년 준공한 청하농공단지는 철강일변도의 포항철강공단이 작년대비 20~30%의 생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2015년 생산 실적이 전년대비 18%증가한 1,035억원, 수출은 전년대비 70%증가한 391만불을 기록했으며, 이는 철강일변도를 탈피해 화학, 섬유, 종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산업 다변화에 시사 하는 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대구시 예산·정책간담회 (2016-08-08 18:47:10)
포항 상수원 수질 이상 없다. (2016-08-08 18:08:49)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