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병원 및 약국, 소중한 생명 지켜나가요!
포항시, 병․의원 및 약국 14곳 사람을 살리는 생명사랑’기관으로 선정
포항 남·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달 부터 포항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4곳을 ‘생명사랑병원’,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병원·약국’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 ‘맘(mom)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 제일 먼저 찾는 병원과 약국에서 정신건강 및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한 홍보하고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 또는 자살위기자’를 발견하면 고위험군을 전문기관으로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
포항시 관내 병원 8곳(기재만가정의학과의원, 신의내과의원, 탁우택신내과의원, 황수경유외과의원, 강석암의원, 21세기 연합정형외과의원, 탑연합 비뇨기과의원, 꿈의 의원)과 약국 6곳(신그린온누리약국, 대구약국, 사랑온누리약국,흥해우리약국, 용흥혜민약국, 오렌지 약국)이 지정됐다.
각 병원과 약국에는 생명사랑기관 현판부착과 다양한 정신건강정보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서비스 리플릿이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생명사랑 병원·약국의 활발한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치료를 통해 포항시 자살률을 낮추는데 힘쓰겠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률이 한층 더 증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나 정신건강팀(270-41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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