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6년도 농정분야 기금 융자지원 사업 실시
농업발전기금 29농가, 농어촌진흥기금 121농가 혜택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어려운 농업인의 농업경영 및 운영에 필요한 농정분야 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규모는 농업발전기금 9억 6000만 원과 농어촌진흥기금 35억 5000만 원을 합쳐 총45억 1000만 원이다.
농업발전기금의 경우 지난 5월 지원대상 농가를 확정하여 융자를 실행하고 있고, 농어촌진흥기금은 지난 3월에 20억 8000만 원 규모로 지원대상 농가를 확정하여 융자를 실행한데 이어 8월에 14억 7000만 원 규모로 지원대상 농가를 추가 확정하여 9월부터 융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2년(농어촌 진흥기금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융자 금리는 연 1%를 적용하여 융자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16년 농정분야 기금 융자지원 사업으로 약 150농가가 혜택을 보게 되었으며, 저리융자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개선과 영농의욕 고취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