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분양 ‘순조’
산업시설 87% 완료, 지원시설 접수 중
현재 조성사업 공정률 51% … 2017년 말 완료
울산시는 연구와 생산 및 주거기능 등이 융합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인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공사 공정률 51%를 달성한 가운데 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R&D용지, 공장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시설용지(88필지)는 R&D용지 55필지 중 54필지, 공장용지 33필지 중 23필지가 분양되어, 87%가 분양 완료됐다.
주거시설용지 중 공동주택용지 3필지도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미분양 공장용지 10필지는 울산시 관내 개발제한구역안의 중소기업이 이전할 때에 한하여 입주자격이 있어, 현재까지 희망자가 없어 분양 신청을 계속 받고 있다. 오는 2017년 4월까지 신청이 없을 경우 일반분양으로 전환된다.
지원시설용지(36필지)는 2016년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분양공고에 이어,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 동안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단독주택용지(89필지), 2018년 1월에는 산업시설 임대용지(5필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광역경제권 국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남구 두왕동 242번지 일원에 128만 7000㎡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8년 착공, 2017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테크노산업단지 조성으로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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