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유재산 찾기 시책 벤치마킹 꾸준히 이어져
포항시, 공유재산 찾기 업무 편람 제공 등 업무 노하우 공유
최근 1년간 13차례 벤치마킹 다녀가... 전화문의 및 자료요청도 쇄도
부산지방국도관리청 관계자 방문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유재산찾기 시책이 성공적으로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보상관련 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화제다.
부천시청 관계자 방문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천시 도로정책과 국공유재산팀장 및 직원이 벤치마킹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등 최근 1년간 13회, 40여명의 공무원 및 관련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다녀갔으며, 5~60여 통의 전화문의 및 자료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에서는 도로 부지로 편입된 토지들의 소유권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토지의 명의인이나 상속인들이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거나, 임대료를 청구하는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해 막대한 예산을 임대료와 토지보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를 방문해 여러 가지 사례에 대한 내용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포항시 정경원 예산법무과장은 “우리시를 찾는 타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공유재산 찾기 업무 편람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시책이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국민들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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