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시 바로알기 시티투어 실시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상태)는 지난 2일 초등학생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 바로알기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직원과 자녀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직원 자녀를 초청하여 경산의 여러 곳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성현문화박물관 내에 있는 삼성현과의 만남과 레일썰매 체험을 시작으로 한국조폐공사 경산화폐본부를 방문하여, 화폐의 제조과정과 화폐의 종류 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하양 꿈바우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시장 구석구석을 구경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시장상인들도 휴가철 비수기에 방문한 어린학생들의 방문에 크게 기뻐했다.
이어 방문한 해태제과에서는 직접 만든 반죽이 쿠키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삽사리 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368호’인 토종삽살개의 시범공연과 함께 하는 시간에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시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는 경산시청직원의 자녀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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