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6회 울릉도오징어축제에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활동 펼쳐
울릉도오징어축제 관광객 대상 홍보부스 운영
포항시가 1일부터 3일간 울릉군 저동항에서 열리는 ‘제16회 울릉도오징어축제’에 참가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다.
시에서는 축제에 참가한 울릉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특산품인 부추빵과 해맞이빵, 한과, 복분자음료, 부추즙, 쌀, 토마토, 기능성 소금 등 우수 농특산품 시식행사와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황세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릉군과의 교류를 통해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생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의 대표축제에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울릉군은 지난 2007년 6월 18일 울릉군청에서 ‘포항-울릉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의 축제 및 행사시 방문단을 파견해 오고 있으며, 지난 울릉군 폭설시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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