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부3.0」 내실 추진
양산시는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4대가치인 개방․공유․ 소통․협력을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정부3.0」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으로, 시는「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및「정부3.0 맞춤형 혜택안내 서비스」와 시 자체적으로 부서별 1개 이상 중점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는「양산3.0」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정부의 출산 지원서비스를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시행하여 상반기에 615건을 처리하였으며,
「정부3.0 맞춤형 혜택안내 서비스」는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를 통합,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와 대한민국정부포털에서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35건의 자체 서비스를 등록하여 안내하고 있다. 또한「양산3.0」은 부서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39개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양산3.0의 주요추진과제 중 하나인 경제기업과의「맞춤형 기업디자인개발 지원 활성화」과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하여 관내 기업체 디자인 컨설팅 및 기업디자인 개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 공고하여 현재 28개 업체가 신청하였으며, 이중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공공기관이 협업하여 기업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정부3.0의 가치 확산 및 성과 창출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과에서 추진하고 있는「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은 지난 6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물처리기 구입’이라는 프로젝트로 응모한 결과, 전체 21건 중 4위의 성적을 거두어 지역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이 정책과정에 참여한 사례로 주목 받았다.
박종태 행정과장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행정으로 시정을 변화시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상반기에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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