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울산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 진행
경기침체에 따른 소규모 필지 희망 입주기업체도 분양 가능
울산시는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소재 KCC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KCC건설(대표 정몽열)이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신청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산업단지계획변경 신청(안)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소규모 필지 희망입주기업체 분양을 위한 도로개설, 신규 분양 촉진을 위한 유치 업종 간 배치계획변경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대규모 부지에 대한 부담 경감과 입주업종 배치계획 조정을 통한 미분양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촉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초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승인할 계획이다.
계획 변경이 승인될 경우 소규모 필지에 입주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산단 입주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CC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되었으며, 총사업비 2,459억 원이 투입되어 사업면적 116만 5000㎡ 규모로 현재 99%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하나 T.P.S 등 32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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