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위문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원순)는 7월 28일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제 50보병사단 문경5대대 장병들에게 5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7월 4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전사(戰史)연구와 제보를 받아 현지탐사를 거쳐 문경지구 전투에서 주요 격전지였던 문경시 신기동 틀모산 일대에서 7월 30일까지 유해발굴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원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6.25 전쟁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유해를 발굴하는데 함께 동참하여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우리 여성단체도 각자의 위치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고 또한 나라에 충성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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