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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7월28일 01시45분 ]

포항시, 7월 미술관 음악회‘Museum & Music’ 개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미술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시립교향악단이 공동 기획한 7월 미술관 음악회 ‘뮤지엄 & 뮤직(Museum & Music)’을 오는 28,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7월 음악회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장인 김동수 교수의 플롯과 인제대학교 양욱진 교수의 첼로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김영화와 박민선의 피아노 연주와 김새로미, 변은석, 이슬 등의 첼로도 함께한다.

 

음악회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모음곡 아를르의 여인 중 미뉴엣’을 김동수 교수의 청아한 플롯과 김영화의 피아노 연주로 막을 연다.

 

김동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대와 프랑스, 이태리에서 유학하여 동아콩쿨 실내악부분에서 1위를 수상했고 2013년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클래식 음악 공로 부문 수상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장으로 재직하며 금파 플룻 앙상블 상임지휘자, ()서울뮤즈윈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피아노 반주를 맡은 김영화는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포항CBS방송국와 포항시립합창단, 포항음악학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곡은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을 김새로미, 변은석의 첼로 2중주와 박민선의 피아노 반주로 들을 수 있다.

 

김새로미는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포항시립교향악단 수석첼로 연주자이다. 변은석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인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박민선은 부산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IPB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이다.

 

다음으로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와 ‘아디오스 노니노’,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2악장’을 양욱진과 변은석, 김새로미, 이슬 등의 첼로 4중주로 만나볼 수 있다.

 

양욱진 교수는 줄리어드, 메네스, 뉴욕주립대를 졸업하고,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했다. 현재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리고 이슬은 인제재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마지막으로 피아졸라의 ‘망각’과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3악장’, 생상스의 ‘백조’, 파카니니의 ‘롯시니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이 이어진다. 이 곡들은 양욱진의 첼로와 박민선의 피아노로 이어진다.

 

이번 음악회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임희도 단무장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현재 시립미술관에서 기획한 ‘추당 박영달 회고전-사진예술과 휴머니즘’, ‘디지털 산수인’, ‘제11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최지훈-Self Portrait, 초헌 장두건 상설기획전도 함께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

 

미술관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을 방문하거나 전화(250-6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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