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휴게소 2층으로 증축계획 변경
진남휴게소는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지하1층 지상3층 관광휴게시설 3,833.79㎡(증2,316㎡) 규모의 증축계획을 주변 고모산성의 경관을 고려하여 지상2층, 3,012.82㎡(증1,585.51㎡)로 축소하여 건축허가를 재차 신청했다.
“고모산성을 보존해야한다”는 (고모산성지키기 시민모임) 의견과 진남 휴게소를 리모델링하여 문경의 관광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대립되어 논란이 되어 왔으나, 문경시는 고모산성 주변의 보존과 관광개발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진남휴게소는 당초 건축 불허가 처분에 대하여 2016년 7월 13일 행정심판을 청구하였으나 2016년 7월 26일 철회 요청하였고, 2층으로 증축과 리모델링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건축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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