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련 고민해결‘건축상담실’큰 호응
양산시 매일 오전·오후 2시간씩 무료 건축상담 실시
양산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축상담실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운영 3개월째를 맞아 그간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04건의 상담 중 건물 신축관련 문의가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법령질의,용도변경, 증축 및 양성화 관련 문의가 많았으며, 읍면동 지역은 특성상 주택·농업용창고·축사 등의 신·증축 및 제조업 관련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상담실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각 2시간씩 운영 중이며, 토목설계사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건축사와 합동으로 상담중이다. 건축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상담시간에 제2청사 1층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상담실로 전화를 하면 건축사와 토목설계사로부터 관련 법령, 행정절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나동연 시장은 “그 간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건축·토목허가 관련 상담이 시민들의 건축·토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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