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최치원 인문 트레일 본격 가동
지난 7월 21일(목) 충남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체 회원 시군이 모여 공동 관광사업 추진 성과를 협의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참여한 지자체는 문경시, 경주시, 서산시, 창원시,합천군, 함양군, 군산시, 보령시 등 8개 시․군의 시장, 군수와 관계공무원,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담당자들이 함께 자리 하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총회 부회장 도시인 서산시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다음1년을 맡아 줄 회장에 서산시장이 선출되기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현재 8개 지자체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운 최치원 관련 사업의 추진성과와 향후 국비신청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진지하게 논의 했으며, 용역 후에는 최치원 인문 트레일을 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문화관광연구원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고운 최치원 인문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과 관련하여 8개 시군의 일반 현황과 상위계획을 검토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영향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연관성을 보고하였다.문경시의 경우는 원북리 봉암사 입구 일원과 완장리 선유구곡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범위를 설정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본 정기총회는 2015년 7월 문경시를 비롯한 전국의 9개 지자체가 고운 선생의 유적지를 매개로 한 관광지 조성과 인문 트레일을 구성, 연계하고자 경주시에서 총회를 열어 공동 합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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