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컨벤션센터 설계 용역 착수
울산의 정체성과 상징성 예술적 형태로 설계
부지 4만 3,000㎡ 지상 3층 규모, 오는 2020년 준공 예정.
울산시는 KTX울산역 역세권에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울산전시컨벤션센터건립공사 설계용역을 7월 20일(수)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설계 용역은 지난 6월 건축설계 공모를 하여 당선된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수행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에서 지역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공공문화와 복합문화를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시설을 배치하고, 울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예술적 형태로 설계할 계획이다.
이 설계 용역은 경제성 및 적정성 검토, 설계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내년 5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총 1,3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울산역 역세권 내 부지 4만 3,000㎡, 연면적 3만 4,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착공,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전시장, 컨벤션, 기타 부대시설이 배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산업특성을 도시브랜드화하고 KTX 울산역 역세권에 랜드마크가 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울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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