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새마을부녀회의 정성 가득, 사랑 가득한 한 끼
남부동새마을부녀회, 3일간 보은의 집 무료급식 봉사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의 손길 전해
남부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섭) 회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을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밥과 반찬들로 차려진 정성 가득, 사랑 가득한 한 끼를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의 집은 의지할 곳 없고 형편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무료급식소로 경산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남부동새마을부녀회는 무료급식 봉사 외 환경정화활동, 김장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국 배달, 소년소녀가장돕기, 대학수능시험장 음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이인섭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얼굴과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노동의 고단함을 잊고 보람을 느끼게 되며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과 나누고 베풀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남부동장(오세근)은 “사람이 그립고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 다정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하고 살맛나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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