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환경 최고 기업을 소개합니다!
고용창출과 근로환경이 검증된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 수여식 개최
7. 19.(화) 11:00, 노보텔 샴페인홀
지역 내 고용환경(급여, 근로시간, 복지제도 등)이 최고 수준인 23개사가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고용시장, 특히 청년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고용실적은 물론, 높은 급여수준, 적정한 근로시간, 다양한 복지제도 등 청년들에게 최고의 근로환경을 가진 고용친화 대표기업 23개를 엄선, 발표했다.
고용친화 대표기업 지정 사업은 지역 내 임금, 복지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지역기업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해 역외로 유출되는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환경이 특히 뛰어난 기업들을 선발해 집중 홍보·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고용친화적 환경을 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친화 대표기업 23개사는 청년들이 구직 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금, 근로시간, 복지제도 등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들로 선정되어 청년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선정기업 중 44%(10개사)는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 기업, 월드클래스 300으로도 지정된 성장성도 우수한 기업들이다.
- 선정기준 : 대졸초임 연봉 2,700만 원 이상, 야근 또는 주말근무가 많지 않고* 복지제도가 탄탄한 기업*
* 야근 주중 1일 이하 및 주말근무가 없음(8개사),
야근 주중 1~2일 또는 월 1회 이하 주말근무(15개사)
* 최소 10개 이상의 복지제도를 가진 기업을 원칙으로 하되 복지의 질도 고려하여 선정
특히, 대졸초임 연봉은 모든 기업이 2,700만 원 이상이며, 3,500만 원 이상 기업이 8개사, 3,000~3,500만 원 사이 기업도 6개사로 타 지역에 취업 시 소요되는 주거, 교통비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급여는 대기업 못지않거나 오히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근이나 주말근무가 적고, 복지수준도 우수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용이하며, 무엇보다 기업 CEO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인재 확보와 역량개발 지원, 복리향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어 향후에도 기업성장은 물론 고용환경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개별기업 및 브랜드 홍보는 물론 인력, 자금, 마케팅 등 대구시와 각종 기업지원기관의 지원시책을 고용친화 기업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집중 지원하여 대구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고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차등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향후 고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고용친화 대표기업에 대한 선정 수여식은 7월 19일(화) 오전 11시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개최된다. 수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고용친화 대표기업 23개사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고용친화 대표기업은 대구의 얼굴과 같은 기업으로 수준 높은 고용환경은 물론 고용확대를 통해 지역의 고용시장을 선도하여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청년들도 수도권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지역 내 고용친화 대표기업을 비롯한 다수의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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