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17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유치 확정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분야 석학, 전문가 울산에 모인다
글로벌 관광 패러다임과 울산시 관광전략 논의
울산시는 한국관광학회(회장 변우희)가 주관하는 ‘2017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학회는 7월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폐회식에서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학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차기 개최지로 ‘울산’을 확정 발표했다.
변우희 한국관광학회장은 “2017년은 울산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울산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등 관광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울산에서 세계관광의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2017년 7월 중순(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예정) 개최될 예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추진된다.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울산에 모여, 관광정책과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 등을 공유한다.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인 만큼 6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고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3일 동안 개회식과 공식행사, 주제토론, 대학생 울산관광 아이디어공모전, 참가자 팸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토론은 산업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등 울산시 관광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분야로 선정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특별 주제토론을 통해 울산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추진전략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외 관광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국제관광 학술대회를 울산에서 유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 울산을 알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의 지렛대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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