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3개 분야 최우수 등급 달성
지역경제, 일반행정, 중점과제 분야‘가’등급 받아
대구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7개 중앙부처가 실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지역경제, 일반행정, 중점과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7월 15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일반행정,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역경제 분야는 작년에는 다 등급이었으나, 중소기업육성, 지역경제 기반강화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가 등급으로 대폭 향상되었고, 일반행정 분야는 3년 연속, 중점과제는 2년 연속으로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등 27개 부처 소관, 27개 시책 (196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올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연구기관, 학계 등 전문가 131명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 되었다.
합동평가는「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결과 부진분야 원인을 정밀 분석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시·구·군 지표담당자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특단의 개선 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하여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환경 변화와 내년도 평가에 탄력적, 효율적으로 대비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민참여 시정으로 높은 수준의 해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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