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밤나무 생산농가 지원과 생산량 증대에 기여
밀양시는 농촌 인력부족 및 생산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나무 생산농가를 지원하고 밤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2016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산림청 중형헬기(AS-350)를 지원받아 시행한다.
이번 주요 방제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으로 방제지역은 단장면 사연리 등 19개리, 460ha의 밤나무 재배지로 약제는 전액 밀양시에서 지원한다.
방제기간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의해 순연될 수 있으며 방제시간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이다. 살포 시간동안 양봉농가, 양잠, 양어, 목축농가 등에서는 수중지, 뚜껑설치, 방목금지 등의 조치가 필요하고 일반가정에서는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하여야 하며, 농사일은 가급적 방제가 완료될 때 까지 피하도록 하여 약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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