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월 15일 오후 3시 모하창작스튜디오에서 ‘섬’ 전시오프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하창작스튜디오의 ‘2016년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시한다.
오프닝 행사는 내빈소개, 작가소개, 작품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교통과 문화생활에서 벗어난 다소 불편한 공간인 모하창작스튜디오 에 입주해 작업하면서 느꼈던 고립감을 의미하는 섬(島)과 3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넉 달의 기간을 합계의 함수를 의미하는 섬(sum)을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성과 전에는 정승혜 작가(설치미술), 정지현 작가(한국화), 이민영 작가(서양화), 이정은 작가(서양화) 등이 참여한다.
한편, 울산시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3개 단체(갤러리아, 북구예술창작소, 모하창작스튜디오)에 1억 원을(단체당 2,000만원~6,000만 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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