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미르드림아이 마술단’자원봉사 프로그램 최우수 시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3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밀양시 ‘미르드림아이 마술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최근 1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개인, 가족, 단체 등의 자원봉사 활동 중 지역사회 혁신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대회로 미르드림아이 마술단은 지난 5월 밀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미르드림아이 마술단’은 밀양시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한부모, 조손, 다문화, 장애인 가정 등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 및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술 수업을 시작하여 마술을 배우고 익힌 아이들이 작년 11월부터 ‘미르드림아이 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내 노인요양원 등에서 월1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남 아동 매직 페스티벌’, ‘드림스타트 송년의 밤’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 여해 화려한 마술 공연을 선보이며 자원봉사 확산에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런 분들이 조금이나마 보람을 느끼고 나눔 문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 시상식은 오는 7월 28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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