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으랏차차! 행복플러스 건강교실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매주 월요일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통합건강증진서비스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신체적 기능을 활성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장애인 단체와 협업하여 장애인과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비만예방, 올바른 식습관, 구강보건, 정신재활 등 통합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한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건강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포항시 장애인은 현재 2만5천여명으로 포항시 인구의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지체장애인이 52.2% 가장 높게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의 대부분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건강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건강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표정이 이전보다 밝아졌으며, 마음이 건강해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모습에 장애우와 그의 가족 모두 행복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건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270-4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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