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건강 뮤지컬 공연”
맞춤형 뮤지컬을 통한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향상 도모
포항시 어린이급식지원 1․2센터는 8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센터등록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어린이집 3~4세 유아 800여명을 대상으로 ‘뼈가 튼튼 키가 쑥쑥’ 이라는 주제로 뮤지컬 ‘출동! 밀크특공대’를 공연했다.
포항시로부터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을 위탁을 받은 1․2센터는 어린이급식의 사각지대에 있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하고, 순회방문을 통한 영양점검과 위생지도 뿐만 아니라 영유아들의 식생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센터는 ‘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장’, 2센터는 ‘반짝별로 떠나요, 튼튼별로 떠나요’라는 이름의 어린이 전용교육장을 설치해 인형극, 어린이 요리교실 등 다양한 어린이 맞춤형 오감발달 영양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포항시 관내 약 1만여명의 유아들에게 식품안전 및 식생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포항시 1 센터장 인 한동대학교 도형기 교수와 포항시 2센터장인 포항대학교 김창섭 교수는 평생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영유아기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뮤지컬은 유아들의 호응도가 커서 교육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아동기의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보다 많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섭취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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