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산업지원센터, 7월 8일 준공!
출판 콘텐츠산업 육성 및 디지털 출판 환경 대응
위치도
건물 전경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출판산업단지 내에 출판 콘텐츠산업 육성과 디지털 출판환경 대응을 위한「출판산업지원센터」가 준공됐다.
「출판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출판산업의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출판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출판인쇄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출판콘텐츠 창작역량과 다차원적 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건립됐다.
2014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부지 6,040㎡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425㎡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실, 북카페, 지식정보지원실, 출판기업 입주공간,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 퍼블리싱지원실, 공동장비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이 있다.
건물 외관은 발전하는 출판산업단지를 형상화하여 상승하는 듯 한 매스형태로 설계했고, 외장재료로 복합판넬을 사용하여 출판산업지원센터의 미래지향적이고 랜드마크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주출입구 계단 및 엘리베이터실 벽면에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태양광)를 이용한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물로 조성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선택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 가능한 가변적인 공간구성,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그린테라스와 하늘정원 조성, 랜드마크로의 인지성 강화와 미관향상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적용하는 등 이용자 편의와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출판산업지원센터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2016년 8월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하고, 개관준비 과정을 거쳐 2016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시 건설본부 배헌식 건축기전부장은 “출판산업지원센터가 대구 인쇄출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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