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잔디광장 전면 개방!
7월 12일(화)부터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잔디광장 2개소 개방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혹서기 더위에 지친 대구시민들의 쾌적한 도심생활을 위해 오는 7월 12일(화)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잔디광장 2개소(약7,340㎡)를 전면 개방한다.
이번에 전면 개방하는 잔디광장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서쪽에 위치한 삼덕지구대 건너 물결파고라 부근(약2,544㎡)과 달구벌대종 뒤편에 위치한 중앙잔디광장(약4,796㎡)으로, 공단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이번 잔디광장 전면 개방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공단은 기존 진입방지 경계 목책 줄을 제거하고,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도록 잔디 정리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병충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큰 나무 주변의 수목지지대 주위에 안전장치를 설치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잔디광장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잔디광장 개방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좋을 경우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잔디광장의 추가 개방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사행위, 고성방가, 음주가무 등의 공원 내 금지행위를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국채보상공원 잔디광장 전면개방으로 도심공원을 시민이 편안히 즐기는 도심 속의 쾌적한 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