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 조정팀, 장보고기 에이트 종목 우승!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목에 걸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이트 종목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상수도본부 조정팀은 선수 9명이 출전하는 에이트 경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경량싱글 종목(1명)과 쿼트러플스컬 종목(4명)에서는 각각 4위와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매년 1회 개최되는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올해 42번째로 개최된 권위 있는 대회로 7개 분야 35종목에 전국 43팀 315명이 기량을 겨루었으며, 현재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조정팀은 이번 대회에서 9명이나 1위에 입상했다.
작년 대통령기 대회에서는 에이트 종목과 경량 더블스컬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금년 5월 화천 평화배 조정경기대회에는 2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993년도에 시 체육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구 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은 훈련 외에 낙동강의 매곡취수장에서 상수원 정화활동도 함께 하고 있어 상수원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승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조정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대구 상수도 조정팀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