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포항남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함께하는 행복병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7월 5일 동해면 상정2리 경로당에서 지역 독거노인,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이 날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포항의료원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의 검진을 받았다. 검진내용은 혈압, 혈당,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X-Ray,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사전에 체크함으로써 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적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크게 아프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게 되는데 찾아와서 미리 검진도 해주고 상담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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