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및 현충시설 해설사 양성교육 현장답사 실시
밀양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독립운동 및 현충시설 해설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밀양독립운동가의 행적과 관련 유적에 대한 수강생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2일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 날 해설은 교육 강사인 최필숙(사단법인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사무국장) 선생님이 맡았으며, 수강생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밀양독립운동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영남루,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의 생가 및 독립운동테마거리를 탐방하고 부북면에 위치한 백민 황상규 선생, 박차정 의사 묘소를 참배한 뒤 초산 김상윤 선생과 최수봉 의사 기적비, 무지개 전원교회의 역사관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밀양의 독립운동에 대해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의 높은 열의에 놀랐다. 남은 2회차 교육도 의미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359-5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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