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기업경쟁력 강화 위해‘공장 스마트화 지원’
스마트화 시설 투자금의 50% 최대 5천만원 지원
양산시는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공장 스마트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장 스마트화 사업은 2015년 7월 산통부가 지방기업의 투자촉진 및 지원을 위해 신설한 사업으로 사업목적은 제조업의 공정과정(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연계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도입하면 기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증대되고 생산공정의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등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중소 또는 중견 제조업체로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공정개선 대상사업장의 상시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인 기업체이다.
선정절차는 기업체에서 사업계획서가 포함된 신청서를 시로 제출하면 경남도를 거쳐 스마트공장추진단의 평가 및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사업완료 후 최종 평가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규모는 투자비용의 50%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양산시에 현재까지 선정된 업체는 총 16개업체(15년 11개, 16년 상반기 5개)로 7억3천만원(국비 75%, 도비 12.5%, 시비 12.5%)이 지원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스마트화 공정개선이 필요한 기업체들은 수시로 양산시 경제기업과 투자유치담당(055-392-2324)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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