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동, 6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 열어
밀양시 가곡동, 매월 마지막 밤 콘서트 지속 추진
밀양시 가곡동주민센터(동장 조이제)는 밀양역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6월 30일 19시 20분에 ‘6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영선 가곡1통장 외 12명의 아리랑 동동 건강 체조 공연, 정재용 가곡7통 5반장의 색소폰 연주, 세종병원에 근무하는 이순연씨와 식당을 운영하는 왕옥선씨의 노래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은 전국관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예림초등학교 관악부원 50명의 수준 높은 관악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가곡동은 2015년부터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월 마지막 밤에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조이제 가곡동장은 “매월 마지막 밤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에 숨은 인재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공연 문화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