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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29일 18시09분 ]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본격조성 추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되어 사업 타당성 확보 국가산업단지 조성 탄력

 

 

밀양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 중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6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B/C)1.19로 조사되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또한 경제성 등 2개 분야 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공공성(70%)과 사업의 재무성 등 2개 분야 6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수익성(30%)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종합평가(AHP)*에서 0.571의 결과가 나와 사업시행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계층화분석법(Analytic Hierarchy Process)으로 일반적으로 AHP0.5 이상이면 사업시행이 바람직함을 의미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및 공공기관 부담분의 합이 300억 원 이상인 신규 투자 사업이 대상이고 지난 '1412월 국토교통부에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적정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발표함에 따라 예타 절차를 이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6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KDI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KDI2015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2011년 공공기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가 도입된 후 국가산단에 대한 예타가 처음 시행되어 KDI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 지침을 제정하는 등 평가 결과를 도출하는데 다소 오랜 기간이 소요되었다.

 

그간 시에서는 효율적인 예타 대응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경남도·밀양시·LH·경남발전연구원과 합동으로 예타 조사 대응팀을 구성해 예타 대응 논리 개발과 현장점검 시 안내, 사업의 당위성 등을 지속 건의한 바 있다.

 

특히 B/C분석의 절대적인 요소인 신규투자비율 확보를 위해 한국카본 등 총 33개의 입주의향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LH에서 진행 중인 국가산단계획 수립용역을 조기에 마무리해서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보상을 거쳐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 경 사업시행자인 LH와 경남도, 밀양시가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업, 전문가 등으로 공동 T/F팀을 구성해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나노산업은 밀양을 중심으로 나노융합 기술과 산업을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단계별 집중 육성한다.

 

1단계는 현재 추진 중인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등 나노융합기술에 특화된 연구소, 기술지원기관, 나노 특성화대학 등의 상호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를 촉진하고

 

2단계로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나노 연구센터의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나노기술의 산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3단계는 경남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초광역적 클러스터 연계체계를 구축해 기존 제품의 부가가치 제고와 융복합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 해 국가산단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하여 성공적인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대 1653,369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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