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까이성 공무원 연수단 경산시 방문’
6. 28(화) 베트남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간부6명과 공무원 연수단12명,
선진행정 견학과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경산시 방문
28일 베트남 북쪽 중국 윈난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간부 6명과 공무원 연수단 12명이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라오까이성 방문단은 관내 주요시설인 수도사업소, 쓰레기소각장, 삼성현문화박물관, 농업기술센터,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 및 기업현장을 방문한 후 환영식에 참석하여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도시의 강점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베트남 라오까이성 방문단 측은 경산시와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하고 있어 공식 환영식이 끝난 후 양도시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올해 9월 경산시장과 국제협력 관계자들이 라오까이성에 방문하여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라오까이성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지닌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시로서 경산시와 상호 협력‧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라오까이성은 베트남 북쪽, 하노이에서 철도로 296km, 육로로 2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636,076ha로 전국면적의 1.93%로 63개성 중 19위이며, 인구는 70만으로, 25개 소수민족의 안식처로 성전체 인구의 64%을 차지한다. 주요관광지로는 해발 1,600미터에 인도차이나의 지붕으로 불리는 사파가 연평균 15~18℃를 유지하고 있어 피서지로 유명하다.